언론보도
쿠웨이트에 울려 퍼진 뷰티플마인드를 향한 찬사
- 작성일2017/10/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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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쿠웨이트의 우호관계 증진
쿠웨이트에 울려 퍼진 뷰티플마인드를 향한 찬사
한국의 뷰티플마인드 연주단은 화요일 Abdulaziz Hussein Cultural Center에서 공연을 개최했습니다. 이 공연은 주쿠웨이트 대한민국대사관과 쿠웨이트 문화청(National Council for Culture, Arts, and Letter)이 공동 주최했습니다.
이 콘서트는 특별히 외교관과 그 가족뿐만 아니라 현재 쿠웨이트에서 살고 있는 한국 교민들을 초청해 많은 관객들이 참석했습니다. 관객 중에는 쿠웨이트 문화청의 조형예술부(Formative Art Department) 이사인 Mohammed Al-Asousi, 음악부서(Music Department)의 Faisal Al-Darweesh 이사, 그리고 미디어부서(Media and Infromation Department)의 Mona Jenahi 이사 등 많은 분들이 참석했습니다.
이 공연은 주 쿠웨이트 김경식 대사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는데 뷰티플마인드 음악인들의 뛰어난 예술적 능력과 업적을 소개하였으며 이 중에 장애를 가진 음악인들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Beautiful Harmony Concert” 라는 제목의 이 공연에서는 브람스와 베토벤과 같은 고전 작곡가의 음악뿐만 아니라 전통 한국 음악도 연주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랍 노래인 “Ya Tayyeb Al-Galb”와 쿠웨이트의 국가를 연주하며 많은 청중들에게 감동을 전했습니다.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와 기립 박수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연주단의 단장은 관객들에게 전 세계 예술인들과 함께 장애인들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돕는 것이 뷰티플마인드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번 공연 중 뇌성마비 피아니스트 김경민씨의 연주도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는 여러 곡들을 연주하고, 음악을 향한 그의 열정과 도전에 대해서 얘기했습니다. 전 세계 30개국 이상의 지역에서 70회 이상의 연주회를 개최해 온 뷰티플마인드는 현재 카타르, 오만, 그리고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지역에서의 순회 공연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Al-Nahar 신문/ Al-Seyassah 신문/ Al-kuwaitiya 신문
2011.10.06(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