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뷰티플마인드 한국 장애인 앙상블의 대만에서의 나눔
- 작성일2017/04/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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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플마인드 한국 장애인 앙상블의 대만에서의 나눔
-2011/12/26
한국의 장애인으로 구성된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 학생들이 처음으로 대만을 방문했다.
대만의 에덴시각장애인합창단을 만나 장애인으로서 음악을 배우는 과정에 대해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에덴기금회 국제발전부의 鄺偉誠(광위성) 주임은 장애인으로 구성된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
학생들은 대만에서의 공연은 처음이며 12명의 선생님과 18명의 학생들이 방문했는데 이 학생 중
3명이 시각장애, 1명이 복합장애, 14명이 발달장애를 가진 학생들이라고 전했다.
鄺偉誠(광위성) 주임은 피아노를 연주한 배성연 학생에 대해 “배성연 군은 발달장애가 있어
초기에는 음악치료를 목적으로 피아노를 시작했는데 중학생 때부터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를
만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대만에는 이번이 첫 방문인 배성연 군의 어머니는 “아들의 첫 연주를 보며 눈물이 났고 성연이가
이렇게 훌륭하게 연주할 수 있다는 것에 감격했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이 아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었다. 오랜 시간 노력 끝에 국제음악콩쿨에서 상도 받았고 독주회도 열어 재능을 뽐내기도
했다.”며 자랑스러워 했다. 현재 배 군은 서울예술고등학교 입시 준비 중이며 비장애인 학생과
어깨를 겨루는 실력임을 증명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계속해서 아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에덴시각장애인합창단의 단원인 徐承邦(서승방)은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와의 협연을
준비하며 “근래에 합창단 순회 공연이나 직장에서 일하면서 나보다 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됐는데 이러한 경험이 큰 격려와 희망이 됐다. 그리고 비록 나에게 앞을 못 보는 것이
큰 고난이었지만 무대에 설 수 있었고 박수를 받았다,”며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의 이번
연주는 모두에게 기쁨과 격려를 선사할 것이고, 감사와 나눔의 가치가 있는 연주회가 될 것이다”라고
뮤직아카데미를 격려했다.
에덴기금회에 따르면 27일 저녁 7시30분에 한국의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 앙상블,
대만의 에덴시각장애인합창단과 함께 타이페이에 있는 회은당에서 음악회를 열 예정이다.
美麗心靈 韓身障樂團來台分享
2011/12/26 21:29 中央社
(中央社記者龍瑞雲台北26日電)由韓國身心障礙者組成的Beautiful Mind(美麗心靈)音樂學院樂團首次來台,今天與伊甸喜樂盲人合唱團分享身障者學習過程。
伊甸基金會國際發展處主任鄺偉誠表示,Beautiful Mind音樂學院樂團首次來台演出,由身障者組成,包括12名老師與18名學生,學生中包括3名視障、1名多重障礙、14名發展遲緩。
鄺偉誠表示,負責鋼琴演奏的17歲裴成衍(Sung-yeun Bae),患自閉症,言語表達有許多障礙,初期是因音樂治療而接觸鋼琴,中學時進入樂團,媽媽這次也來到台灣;媽媽說,第一次表演時,她哭了,從來不知道自己的孩子可以彈琴彈得那麼好。
音樂打開裴成衍的另一扇窗,裴成衍的媽媽說,經過長時間的練習及學習,他逐漸進步並贏得許多全國音樂比賽獎項、舉行個人獨奏會,展現才華;當兒子考上首爾藝術中學時,更證明與一般學生一樣,會一直支持兒子。
伊甸喜樂盲人合唱團員徐承邦與韓國樂團團員分享自己表演過程,他說,這幾年,不論是跟著合唱團巡迴、或是在工作中,總會遇到許多比他更辛苦的朋友或是弱勢者,都會以自己的經驗鼓勵大家。
他鼓勵韓國樂團員說,「雖然看不見對我是一種考驗,但我還能站上舞台,透過表演得到掌聲和支持;韓國樂團這次能出國演出,帶給大家快樂和鼓勵,是件值得感恩與分享的事。」
伊甸基金會表示,27日晚上7時30分韓國Beautiful Mind音樂學院樂團,將與伊甸喜樂、喜恩合唱團、讚美二重唱在台北市新生南路懷恩堂舉辦「伊見傾心」音樂會。10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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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ts.com.tw/cna/life/201112/20111226090083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