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Weekender] 마음을 뛰어 넘은 음악
- 작성일2017/04/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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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ender 2013.03.14)
이번 문화의 봄 행사는 한국에서 온 뷰티플마인드 채리티의 무대로 이뤄진다. 문화부와 한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일요일 오후 8시에 바레인 국립 박물관 문화홀(Cultural Hall)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 대사관의 유준하 대사는 “Shaikha Mai 문화부 장관님은 항상 한국 대사관 측의 여러 문화교류 시도를 격려해주셨고 감사하게도 이번 문화의 봄 행사에도 참여해주셨습니다.”라고 말했다.
뷰티플마인드는 문화 외교 단체로 전 세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자선단체이다. 소속 음악인들은 사랑과 희망을 위한 아름다운 하모니 콘서트라는 이름 하에 3월 17일과 18일 각각 바레인 문화홀과 바레인 대학교에서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19일에는 장애아동들을 위해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이들은 한국에서 굉장히 유명하고, 미국, 아랍에미레이트, 홍콩, 스페인, 싱가포르를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공연을 했습니다.”라며 유준하 대사는 설명했다. 앙상블은 저명한 첼리스트 배일환, 피아노 강소연, 바이올린 김종훈, 한국 전통 악기인 가야금에 곽은아 그리고 또 다른 한국 전통 음악, 판소리의 채수정으로 이뤄졌다.
“바이올린 연주자 김종훈씨는 시각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한 연주를 하십니다.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 넘어 본보기가 돼주시죠. 그의 성공에 많은 사람들이 경의를 표합니다. 이 단체는 이렇게 스스로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넘어설 동기를 부여하고 열정을 심어주기를 원합니다.” 라고 유준하 대사는 설명했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한국 전통 음악과 서양 음악인 클래식의 하모니를 통해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