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엑스포츠뉴스]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 수상작 발표
- 작성일2018/10/0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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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있는 신인 시나리오 작가를 발굴하고, 열정과 참신함을 가지고 있는 독립영화를 지원하며 한국 영화의 발전과 진흥에 이바지하고 있는 제7회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이 공정한 심사 끝에 2일 시나리오 부문 3편, 독립영화 부문 2편 총 5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지난 7월 9일부터 7월 25일까지 17일간 566편의 시나리오와 20편의 독립영화 작품이 출품됐으며 흥행성, 독창성 및 참신성, 작품완성도, 제작가능성 등을 고려한 영화계 주요 인사들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상금 1억 원에 빛나는 시나리오 부문 영예의 대상작은 우인범 작가의 '여의도'가 선정됐다.
이어 각 1천만 원 상금의 입상작으로는 드라마 '외교관'(양진열 작가), '크랙'(홍선영 작가)이 선정됐다.
독립영화 부문의 대상은 김용찬 제작, 김준식 감독의 '계절과 계절 사이'가, 입상작은 조성우 제작, 류장하, 손미 감독의 '뷰티블 마인드'가 선정돼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계절과 계절 사이'(김용찬 제작, 김준식 감독)는 비밀이 있는 여성 해수와 여고생 예진의 이루어질 수 없는 감정에 대한 이야기로, 성편견에 대한 도전적인 퀴어 영화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안정적인 연출로 대상에 선정됐다.
'뷰티플 마인드'(조성우 제작, 류장하, 손미 감독)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아이들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작은 사회와 부모님, 선생님의 마음이 모인 앙상블을 표현한 다큐멘터리 작품으로 점점 각박해져가는 현대 사회에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해 나갈 수 있는 영화라는 평가 속에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제7회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 수상자들에게는 시상식을 통해 상금과 증서가 전달된다.
향후 롯데컬처웍스는 수상작이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수상작에 대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명실상부 국내 최대, 최고의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한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영화계 최고의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