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뷰티전문 방송 '뷰티TV' 개국

뷰티 티브이(Beauty TV)와 미스 월드 코리아(Miss world Korea)가 공동 출범식을 통해 세계의 미를 전세계에 알릴 뜻을 공고히 밝혔다.

15일 저녁 7시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미스 월드 코리아& 뷰티 티브이 론칭 디너 행사가 진행됐다.

오는 7월 서울에서 진행될 '미스월드 코리아' 선발대회의 협력사인 뷰티 티브이 김영배 대표는 "세계 미의 사절단을 모시고 신개념 방송을 개국한다. 뷰티 TV는 뷰티살롱이 단지 아름다움을 만드는 공간이 아니라 특화된 커뮤니케이션 센터로서 재정비 되어야 한다는 의미로 설립됐다. 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한 결과 새로운 수익의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결론으로 미디어를 구축했다"고 개국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또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최영희 회장은 "뷰티 TV 방송국의 개국을 축하한다. 뷰티산업의 발전을 위해 모든 미용인들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부대학교 이재천 교슈는 뷰티 티브이의 사회적 가치를 담은 학술 발표를 통해 "미디어를 통해 최신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여 뷰티산업에 신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다. 신개념 홀방송은 고객의 욕구가 그 자리에서 이뤄지게 하는 쇼핑 시스템이다. 아시아 뷰티 발전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전 세계의 소외된 이웃에게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사랑'을 실천하는 문화외교 자선단체인 뷰티플마인드채리티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줄리아 몰리 회장은 "외모 지상 경연 뿐만 아니라 재능 등의 아름다움에 가치를 두고 자선금을 증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스월드대회 조직위원회 줄리아 몰리 회장과 2010년 미스 월드인 미스 미국 알렉산드리아 밀스, 미스 보츠와나 엠마 와리우스, 미스 베네수엘라 애드리아나 바시니 등 각계 각층의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사원문 - 아츠뉴스 뷰티스타 권지영 기자
http://www.artsnews.co.kr/news/138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