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뷰티플마인드는 지난 12월 17일 월요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Beautiful Vision Concert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2018 열세 번째 뷰티플 비전 콘서트는 'Listen to Your Heart’라는 부재로, 뷰티플마인드의 모든 후원자분께 감사드리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뮤직아카데미의 뜻깊은 영화제작 축하와 함께 뷰티플 비전 콘서트를 준비했습니다. 뮤직아카데미 영화제작을 축하하는 자리인 만큼 뮤직아카데미 학생들이 주인공인 행사였습니다.
7년째 뷰티플 비전 콘서트를 함께 해주시는 개그맨 이휘재 씨와 정지영 아나운서의 진행을 시작으로, 노재헌 상임이사님의 인사 말씀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반기문 전 유엔사무 총장님의 축하 영상과 오준 세이브 더 칠드런 이사장님의 건배 제의로 행사 시작을 알렸습니다.

 

본 행사는 건호의 소개 영상으로 시작되었는데요, 영상 종료 후에는 건호를 지도해 주시는 신정양 선생님이 직접 건호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건호의 Waltz No.6 “Petit Chien” Op. 64의 연주 후, 클래식 기타리스트인 심환 학생의 Libra Sonatine Ⅲ. Fuoco 연주가 이어졌습니다. 심환 학생의 연주 후 심환 학생을 지도하는 정욱 선생님이 무대에 등장하여 심환학생과 레슨 중 재미있었던 에피소트를 짧게나마 공유해 주었습니다.
세 번째 순서로는 시각장애 친구들로 구성된 퀸텟연주가 이어졌습니다. 평소 패러글라이딩이 꿈이라는 김민주 학생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제작된 영상을 시작으로 Pf.이정민 Vn.김수진, Vc.김민주, Cla. 김승태, Cla. 엄희준 학생들이 Le Quattro Stagioni, Violin Concerto in F minor Op. 8, No.4 RV 297, "L`Inverno", Ⅰ. Allegro non molto를 멋있게 연주해 주었습니다.

 

이어진 무대는 뷰티플마인드의 멘토인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선생님의 An Old Fashioned Bass Piece, Mov. 1과 첼로 임하준과 듀엣으로 Duetto for Cello and Double Contrabass in D Major, Ⅰ. Allegro가 연주되었습니다. 멘토와 멘토리의 공연으로 앞으로 뮤직아카데미가 계속 성장해 나갈 뷰티플마인드 미래의 모습이었습니다.

 

아카데미 1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뷰티플마인드, 마음에 그 소리 있지?” 다큐멘터리 영화의 하이라이트를 함께 하며, 영화 공동제작자이자 작곡을 해주신 조성우 대표님의 영화 소개도 이어졌습니다. 더불어 영화는 4월 11일에 상영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이후 순서는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이어졌는데요, 다들 친숙한 The Nutcracker Suit Op. 71, No.14 “Pas De Deux”와 뮤직아카데미 클라리넷 삼총사의 김범순, 김승태, 엄희준 학생들의 협연으로 F. Mendelssohn의 Concerto Piece No.2 in D minor, Op. 114, Ⅲ. Allegro grazioso가 이어졌습니다.

 

‘음악하는 마음’은 다큐멘터리 영화의 메인 OST로 특별히, 피아노를 뮤직아카데미 학생인 신주용 학생이 함께 해 주었습니다.

 

멘토와 멘토리의 공연을 선보여준 성민제 선생님은 바이올린 박준형 학생과도 함께 연주해 주었는데요, V. Monti의 Czárdas No. 1를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멋지게 연주해주셨습니다.

 

뮤직아카데미 학생들의 연주 외에도 특별 게스트 출연하여 멋진 듀엣도 선보여 주신 박소연, 루이스 초이 선생님 감사했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을 김건호의 선창으로 전 출연진들이 함께 연주하고, 노래하며 아름답게 공연을 마무리 했습니다. 2018년 마지막을 뷰티플마인드와 함께해주신 분들과 뷰티플 비전 콘서트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9년도 여러분들과 함께 더욱 행복한 한 해 만들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데 열정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