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Mind Concert in Japan

한일친선협회 주최로 한·일 친선교류콘서트 & 찾아가는 음악회가  2019년 12월 17일(화) ~ 12월 19일(목)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한일관계 개선과 

침체되어있는 일본 동포사회의를 위해 격려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연말콘서트로 

첼로_배일환 선생님, 뇌성마비 피아니스트_김경민 선생님, 바이올린_조인상 선생님

피아노_강소연 선생님, 성악_윤정인 선생님, 가야금_김유선 선생님, 판소리_박애란 선생님

총  7분의 뷰티플마인드 선생님께서 함께 해주셨어요~!! 

 

 

 

 

크리스마스 메들리를 비롯하여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로 포문을 열었고, 

일본의 대표적인 고향노래인 ふるさと를 윤정인 선생님의 아름다운 보이스와 강소연선생님의 피아노 선율로 함께 했는데

현지 분들이 함께 따라부르시며 분위기가 UP 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홍보가, 춘향가, 아리랑 메들리는 흥겨운 분위기를 만듬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콘서트 이후, 

더욱 다양한 음악적교류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센다이 육영고등학교 다가조 캠퍼스와 미야기노 캠퍼스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하였는데요! 

 

선생님 한 분 한 분의 연주에 많은 학생들이 매료되어

많은 환호성과 박수갈채를 보내주었고, 배일환 선생님을 사모하는 팬클럽이 만들어 지는 등

뷰티플마인드 콘서트팀의 인기와 사랑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육영고등학교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원래 일본인학생들이 공연을 볼 때 호응이 없기로 유명한데

뷰티플마인드 콘서트팀의 공연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던 열광적인 호응이 나와 모든 관계자분들이 깜짝 놀라셨다는 후문입니다:)

 

 

 

 

 

다음으로 저희가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 곳은

야마가타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노인회!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노인정 혹은 복지관으로 일컬어 지는 곳이랍니다.

 

이곳은 특히 몸이 아프거나 거동이 불편하신 노인분들이 많은 곳이였는데

공연이 마칠 때 까지 뷰티플콘서트의 음악을 귀 기울이시며 한 순간도 놓침 없이 연신 박수를 쳐주셨습니다. 

특히, 아리랑의 구슬픈 멜로디에 동화되어 눈물을 짓고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를 뵈면서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듯, 마음에 큰 감동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여전히 차갑게 경직되어 있는 한·일 관계속에서 

관계개선과 협력을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인 동포사회에도 큰 힘이 되셨으면 좋겠고,

 

뷰티플마인드 콘서트의 공연이

얼어붙은 마음에 따뜻한 꽃 한송이가 피어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