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연합뉴스] 카자흐서 '한국 주간' 개막
- 작성일2017/05/0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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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한국 경제 문화 축제
(알마티=연합뉴스) 이희열 특파원 =
알마티와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2011 카자흐스탄 '한국 주간’이 4일 오전(현지시간) 개막됐다.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이배용)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4일 알마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AT&D 코리아 로드쇼를 시작으로 방송콘텐츠 쇼케이스와 저녁에는 한국의 밤 행사가 이어졌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한 AT&D 코리아 로드쇼는 유라시아 지역 내 여론주도층을 대상으로 한 '첨단기술과 디자인 강국’의 국가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 측 기업 16개사와 카자흐스탄 등 유라시아 6개국 정부인사 및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포럼을 필두로 국내 참여기업과 유라시아 6개국 기업인 간의 개별상담 외에도 홍보전시관을 설치해 IT분야의 첨단 기술을 홍보하고 우수디자인 상품을 전시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방송콘텐트 쇼케이스에는 한국의 방송콘텐츠 상영을 통해 방송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카자흐 주요 방송사 및 바이어를 초청해 방송콘텐츠 수출 지원 상담 등을 벌였다.
이어 릭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국의 밤 행사가 열렸다.
국가브랜드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배용 위원장, 모철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신형은 알마티 총영사와 오스바노프 카자흐 외교부 알마티 대표를 비롯한 카자흐 정부, 경제인, 언론인과 고려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배용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은 카자흐스탄과 1992년 수교를 맺은 이래 양국 관계는 양적, 질적으로 많이 성장해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이 문화적, 경제적, 인적 교류 확대를 통해 공동 번영하는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 브랜드 이미지 동영상과 한-카 귀빈 축사에 이어 한국에서 온 뷰티플 마인드 공연팀의 성악 및 국악공연, 카자흐 현지 팀의 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한국 주간'은 '한국과 함께 하는 경제 발전’이라는 국가브랜드위원회의 중점 추진 과제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주요 국가들을 대상으로 경제 발전 공유 및 문화 협력 촉진을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joy@yna.co.kr
기사원문 - 연합뉴스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new_search/YIBW_showSearchArticle.aspx?searchpart=article&searchtext=%ec%b9%b4%ec%9e%90%ed%9d%90%ec%84%9c&contents_id=AKR20110504078400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