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텁지근한  7월 중순의 어느 날,

 

잠시 무더위에 지친 마음을 달래고 바쁜 일상속에 여유로움을 선사하기 위해

 

뷰티플 마인드 뮤직아카데미 썸머 피크닉이 돌아왔습니다.

 

방학을 맞아 오랜만에 만나게 된 학생들은 반가운 마음에 저마다 소리높여 인사하고

 

처음이라 낯선 신입생들을 위해 먼저 다가가 말걸어주고 맞이해주는 등

 

서로를 향한 따뜻한 시선과 미소짓게하는 순수함,

 

그리고 언제 보아도 늘 사랑스러운 뮤직아카데미 학생들과 함께하니 벌써부터 더위로부터 해방된 기분이 들었습니다.

 

올 썸머피크닉에서는 뮤직아카데미의 학생들과 어머님들, 그리고 선생님들과 함께 식사를 즐기고 공연을 보는것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이번에 저희는 낭만발레의 걸작으로 일컬어 지는 <지젤>을 유니버설발레단의 공연으로 만나보았는데요!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선 숭고한 사랑,

 

지상에서 가장 슬프고 아름다운 지젤의 이야기를 펼친 발레단의

 

수준높은 무대는 이야기의 여운과 완성도를 훨씬 더 높여 학생들로 하여금 진한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좋은프로그램과 함께 학생들에게 더 많은 꿈과 희망을 길러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뷰티플마인드의 행보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